Logger Script 겟차 - 벤츠 GLC-Class 시승기
본문 바로가기

메르세데스 벤츠 GLC-Class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겟차 에디터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랫만에 올리는 시승기는!
GLK-Class 후속모델! 준중형급 SUV
메르세데스 벤츠의 뜨거운 감자! GLC-Class 시승기 입니다.
50km의 짧은 거리를 주행했지만 뻥 뚫린 도로에서 만족스러운 시승을 했습니다.
Comfort, Eco, Sport, Sport+ 모드로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Sport+모드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군요. 으르렁 으르렁 ~
평소엔 나비처럼 부드럽게 ~ 때로는 벌처럼 쏜살같이 !!
간단히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델명 : GLC 220 d 4MATIC
색상 : iridium silver
가격 : 64,700,000원
엔진 : 직렬 4기통 디젤
트랜스미션 : 자동 9단 변속기
구동방식 : 사륜 구동
최고출력 : 170
최대토크 : 40.8
배기량 : 2,143cc
연료탱크 : 66L
복합 / 도심 / 고속연비 : 12.9 / 11.6 / 15.1

오랫만에 기다렸던 신형모델을 타다니 난 Lucky guy !!!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시동은 걸었는데 기어봉을 못찾았습니다
망할..... 기어봉이.....지금은 2016년인데
옛 카*발, 로*우스처럼 와이퍼 스위치 위치에 있던 기어봉이...
오랫만의 메르세데스를 마주하여 잠시 헤매였습니다. 하하하

디젤 맞나?
실내는 조용하고, 승차감은 부드럽습니다
서스펜션은 말캉말캉하니~ 잠이오는군요
달리기성능은 잘 달리고, 잘 멈춥니다.
'ADAPTIVE BRAKE(HOLD기능)' 는 언제나 좋습니다!

GLK가 몸짱 남성의 우락부락한 근육 같은 느낌이었다면,
GLC는 쭉쭉빵빵 여성의 S라인을 보는 듯한 곡선라인으로 변화를 줬데나 뭐래나 ㅎ
걍 곡면을 많이 적용했다 라고하면 이해가 됩니다!
그릴은 4개의 길게 뻗은 직선과, 항공기의 프로펠러와 날개를 모티브로 따온 디자인이라고하네요~
그런 깊은 뜻이 .... 어짜피 말해줘도 기억안됨 ;;


벤츠 헤드램프는 섬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역시 이런곳까지 디테일을 신경썼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램프위에 눈썹! 그리고 눈썹의 반복되는 정교한 디테일들!


GLK대비 휠베이스가 12cm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앞좌석과 뒷좌석 공간이 좀더 여유로워졌다는데...
GLK와 바로 비교를 못했으나, 그렇다고 하니 그런거 같은..ㅎ

중요한건 겉으로 보는것과 직접 탑승해서 느끼는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성인 4명, 트렁크에 짐을 가득 싫고서 주행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해도 힘이 딸리거나, 공간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은 힘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요즘 국산 차량들보면 점점 보닛의 길이가 짧아지는데 GLC는 여유로웠습니다.
사고가나면 보닛이 짧을수록 이세상 소풍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은불안과 걱정은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의 18인치 5스포크 휠이 적용되어있습니다.
SUV라 타이어 주변에 흠집에 강한 블랙 무광으로 보호해준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브레이크가 마음에 들었는데 예민하다 싶을 만큼 잘멈춰주는 부분은 신뢰감을 더해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디스크 로터가 좀 더 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타이어 사이즈
F : 235 / 60 R 18
R : 235 / 60 R 18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S클래스, C클래스 에서도 익숙한데 조금 더 평행선으로 각도가 살짝 변경이 되었네요.
(E클래스도 비슷하다지요? ㅎ)

이렇게 보면 또 다른 느낌이네요!
뒷태를 보니 차가 다른각도에서 볼 때보다 더 커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리어범퍼에 하단에 크롬을 적절히 배합 한 부분은 고급스러워 보이고, 머플러를 그루핑 한 덕분에 듀얼배기도 더 돋보입니다!

후방센서도 범퍼 하단에 위치해있어서 좋습니다.

SUV특성상 '차고가 높고 장애물이 많은 오프로드 주행을 감안하면 센스 있는 위치다'라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는 한마디로, 넓 습 니 다 ! 의미 없는 숫자(적재공간) 따위는 잊고, 그냥 보면 넓 습 니 다!
2열 시트 폴딩 했을 때 시트 바로뒤에 수평으로 놓여있는 것이 거슬렸는데 손쉽게 탈부착 가능했습니다.
아무리 고가의 라인이라도 발판매트, 트렁크 바닥매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다소, 아쉽습니다.

'트렁크 자동 닫힘 장치'
스위치 컬러를 굳이 블랙으로 처리하지 않고 인지가 쉽도록 붉은색을 사용 한 부분은 좋았습니다.
타 차량들에게서 마감과 스위치 컬러가 똑같은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심미성에 초점을 맞추는게 옳지않아 보입니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실까요?
대충 훑어보면.. C-Class가 떠오르시나요?
C-Class를 보셨다면 떠오르실 겁니다.
E-Class, S-Class 모두 원형 송풍구가 주는 강한 인상 때문에 제눈엔 비슷비슷 합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블랙 유광의 그것입니다.
보기만 했을 땐 참 이쁩니다!
하지만 손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는 곳이죠
초극세사 수건은 이제부터 필수품인거다!

ECM 룸미러 하이패스+조명등 2개 여기까진 좋았는데요,
But...다소 뚱뚱해서, 선글라스도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룸미러 앞에 앞 유리의 중앙을 1/3이상 잡아먹은 저것은
각종 센서들이 들어있는 중요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중요!!
센서 영역 덕분에 LCD로 구성된 블랙박스는 좌 · 우측 한쪽으로 쏠려서 장착 하는 수 밖에....

'파노라마 선루프'
앞부분의 전동식 슬라이딩 유리창이 분리되어 개방감이 탁월합니다
뒷 유리창은 고정입니다!
옵션 없이 기본 장착되어 나와서 좋네요!!


'다이나믹 셀렉트?'
전 진심 이게 기어노브인 줄 알았습니다. 익숙한 위치거든요~
아래 3가지 그림은 터치가 아닌 꾹꾹 누르는 버튼이고,
삼각형 모양의 저부분은 터치패드 입니다!
주행 중 조작 하시면 조금 위험할 것 같습니다. 듀얼코어의 두뇌가 아니시라면..
가려져서 머리만 살짝보이긴하지만 바로 아래에
원형 모양의 다이얼이 있는데 원형 다이얼은 마우스로 치면 스크롤이고 터치 영역은 마우스를 움직이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이는 조작부 인것 같습니다.

송풍구 중간에 버튼은 바람 조절 및 ON/OFF 조작 부 입니다.
그 흔한 시거잭, 220V 인버터 따윈 없습니다.
둘다 넣을 공간은.. 충분해 보이는데....

'메모리 패키지'
운적석, 동승석 똑같습니다.
엉덩이부분을 뒤로 넣으면 헤드레스트가 올라옵니다
벤츠의 강점 중 하나는 정말 시트인 것 같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몸으로 느껴집니다.
앞뒤 모두 파워윈도우!
아무 것도 아닌 것 같고 당연한 듯 하지만, 이거 은근 중요합니다
열선시트 버튼 옆에 하나의 버튼영역이 더 있습니다. 확장성에 대한 디자인으로 추정됩니다!

'KEYLESS-GO'
브랜드 마다 네이밍이 힘들어 보이지만 결국 '스타트버튼' 입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 하나! 저 버튼 당기면 뽑힙니다 ㅋㅋㅋ

뿅!
군부대나 특정지역에 가면 주파수? 전파? 간섭으로 시동 안걸릴때가 있단다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저 구멍에 키를 꽂고 돌리면 시동이 걸립니다!
버튼 캡은 잘 보관하세요! ㅋㅋ 더 웃긴건 캡이 거꾸로도 끼워지네요 ㅎㅎ
adios~

여기 스피커에서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고음이 나오는 것 같네요!
스피커는 도어+필러 있어서 좋다 좋다 ~ ♬

언듯 보면 그냥 사이드 미러인데 참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이 작동하면 사이드 미러 끝부분에 붉은 색의 깜빡깜빡하면서 경고음이 울리고, 후진 시 내가 설정한 각도로 사이드미러가 내려가고~
사이드 미러 사이즈는 넉넉 해 보였습니다!
좋은 차 임에는 분명했습니다!
잘 달리고, 잘 멈추고, 편의장비 많고 좋고 훌륭했습니다!

출시전 부터 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지 대략 짐작이 됩니다
다음에는 Benz가 GLC의 경쟁상대로 대놓고 지목한
BMW X3를 한번 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