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겟차 - 자동차 컬러, '흰색'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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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색깔은 '흰색'으로 조사됐다. 흰색은 수 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년에도, 2015년에도 그 전에도 쭉 흰색이 1등이었다.

세계 최대 특수 페인트 업체 엑솔타는 매년 신차 색상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출고된 신차 10대 중 4대(39%)는 흰색이었다. 흰색의 인기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엔 29%였다가 2015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고(35%), 2016년엔 37%, 2017년엔 39%로 꾸준히 비율이 올랐다.

흰색 중에서도 '그냥 흰색'이 '진주빛 흰색'보다 매번 인기가 많다. 다만, 비율 변화 추세는 해마다 다르다. 작년의 경우 그냥 흰색(26%)이 전년 대비 2% 줄어든 반면 진주빛 흰색(13%)는 4%나 올랐다.

흰색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의 흰색차 비율은 매년 빠르게 올라 올해는 62%까지 치솟았다. 덕분에 아시아의 흰색차 비율도 52%로 모든 대륙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흰색 다음으로 인기있는 색깔은 ▲검정(16%) ▲회색(11%) ▲은색(11%) ▲파랑(7%) ▲빨강(6%) ▲갈색/베이지(5%) ▲노랑/금색(3%) ▲초록(1%) ▲기타(1%) 순이다. 2017년에도 무채색 강세는 여전했다. 흰색과 검정, 회색, 은색의 총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77%로 나타났다. 빨간색과 공동 5위였던 파란색 비율이 1% 올라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것 말고는 전체 순위 역시 2016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아무래도 수천만 원짜리 차를 사면서 파격적인 색깔을 고른다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이런 순위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1위는 단연 흰색(32%)이었다. 반면, 2위는 검정색이 아닌 회색(21%)이었다. 검정색 비율(14%) 자체는 전 세계 평균과 큰 차이가 없지만, 회색이 유독 인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는 세계 평균과 순위-비율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 콘텐츠는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미디어'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