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겟차 - 시승기 : 쉐보레 볼트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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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신차소식을 전해드리는 겟차 드라이브 에디터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차의 시승기를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바로 쉐보레 볼트(VOLT)가 그 주인공!

배터리가 완충되었다고 하니, 차를 몰고 시승을 시작해볼까요~?

기존의 쉐보레 디자인과 크게 차이를 두지 않은 모습은 패밀리룩을 이어나가는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대신 크롬에 주름을 지어 표현한 것이 특별함을 전해주네요.

옆모습은 마치 쿠페처럼 C필러를 날렵하게 디자인한 것이 포인트!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이었겠죠~?

음, 많은분들이 아쉬워하시는 부분은 바로 뒷모습입니다. 껑충한 뒷모습은 어정쩡하다는 인상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거기에 최신 EV를 표방하면서 LED테일램프 하나 없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실내공간은 아늑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면 준중형(크루즈)급으로 봐야 하는데 동급 대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구성으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계기판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마치 하나의 컴퓨터처럼 느껴졌습니다. 연료 및 배터리 충전상태를 볼 수 있으며 전기동력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차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죠.

앞좌석 공간은 성인이 탑승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반면, 뒷좌석은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요. 우선 루프라인이 내려앉은 탓에 성인이 탑승하면 다소 답답한 시야가 형성되고 센터공간은 막혀있어서 4인승이라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어른2명과 아이2명의 구성이 아니라면 다소 비좁겠네요.

트렁크 공간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죠.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주행성능은 어땠을까?

쉐보레 볼트의 볼텍엔진은 발전기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차량 주행의 대부분은 전기 모터를 통해 움직이며, 엔진은 발전기처럼 배터리를 충전하는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행을 하다보면, 차량의 속도, 가속과 상관 없이 엔진은 따로 움직인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가속감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일상주행에서는 전혀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았죠. 리젠기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볼트는 완속충전으로 약 5시간을 충전하면 89km가량을 배터리만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풀탱크,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67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전기차가 200km가량의 주행거리인것과 비교했을 때에 볼트는 장거리 여행도 가능한 전기차라고 볼 있는 셈!

그래서 쉐보레는 이 차를 PHEV가 아니라 EREV(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엔진이 바퀴의 구동에 직접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

차량의 밸런스나 무게중심은 상당히 좋았지만, 미쉐린의 에코타이어가 장착된 하체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 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쉐보레 볼트를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최근 겟차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토론 및 아이디어 회의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전기차의 등장이 반갑기만 한 일은 아니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 하니까요 이제는 그 변화의 흐름에 맞춰야 할 때 아닐까요~?

장점: 생각보다 이질감도 없고,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단점: 아직은 부담스러운 가격